
연금저축과 IRP 계좌는 적어도 10년, 길게는 30년까지도 이어지는 장기간 투자가 필요한 계좌입니다. 문제는, 그 긴 시간 동안 꾸준하게 투자를 이어가며 버티기가 쉽지 않다는 거죠.
시장이 상승세에 올랐을 때는 내 포트폴리오만 덜 오른 것 같고,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서면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이며 투자를 중단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콘텐츠에서는, 저명한 경제학자였던 해리 브라운이 제안한 무너지지 않는 투자 구조인 ‘영구 포트폴리오(Permanent Portfolio)’를 소개합니다.
1. 영구 포트폴리오란?
“언제 또 금융위기가 오면 어떡하지?”
”물가가 계속 오르면 내가 가진 돈의 가치는 어떻게 되는 거지?”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해서 해리 브라운이 제안한 자산 배분 전략이 영구 포트폴리오입니다.
해리 브라운이 정리한 세계 경제의 상황은 다음 4가지였어요.
- 경기 호황: 기업 실적이 좋아지고, 주가가 오르는 구간
- 경기 침체: 경기가 꺾이고, 안전 자산으로 돈이 몰리는 구간
- 인플레이션: 물가가 오르면서 현금 가치가 하락하는 구간
- 디플레이션: 물가가 떨어지고 화폐 가치가 상승하는 구간
그리고, 이러한 각각의 상황에서 유리한 자산을 하나씩 제안했어요.
| 경제상황 | 유리한 자산 | 이유 |
| 경기 호황 | 주식 | 기업 이익이 늘고, 주가와 배당이 함께 성장 |
| 경기 침체 | 채권 | 금리가 떨어지게 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늘고, 그에 따라 채권 가격이 상승 |
| 인플레이션 | 금 | 화폐 가치가 하락할수록, 금과 같은 현물 자산의 가치는 상승 |
| 디플레이션 | 현금 | 물가가 하락하게 되면, 같은 금액이라도 더 많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됨 |
이를 통해 해리 브라운이 도출한 결론은 아주 간단합니다.
“주식•채권•금•현금에 각각 25%씩 투자하자!”
어떤 경제 상황이 닥치더라도, 버틸 수 있는 힘을 제공하고 특정 자산에서 발생한 손해를 또 다른 자산에서 발생한 이익으로 메울 수 있는 구조가 바로 영구 포트폴리오입니다.
2. 영구 포트폴리오,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각 자산군별로 25%씩 균등 배분해서 투자하라는 개념은 이해했는데,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하라고 하는 것인지는 감이 안 잡히는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ETF 투자를 위해 금융기관에서 거래가 가능한 ETF 목록만 봐도 1,000개가 넘기 때문이죠.
그래서, 영구 포트폴리오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시는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설명을 해드릴게요.
먼저, 각 자산별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리입니다.
- 주식 25% – 성장의 엔진
경제가 호황일 때, 기업의 이익이 늘고 그에 따라 주가와 배당금이 증가하며 가장 큰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자산이에요. 주식형 ETF의 경우, 각 국가의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들이 있어요. - 채권 25% – 경제 충격의 완충 장치
경기가 둔화되거나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는 주식 가치가 크게 하락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우량 채권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치가 덜 하락하거나 오히려 가치가 상승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주식이 하락하며 발생한 충격에 대해서 채권이 방파제 역할을 하며 나의 포트폴리오에 실제로 미치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것이죠. - 금 25% -인플레이션•금융위기에 대비하는 보험
물가가 상승하고, 각 국가가 양적 완화 등을 통해 많은 양의 돈을 일제히 시장에 풀게 되면 사람들은 화폐 대신 금과 같은 실물 자산을 찾게 됩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지정학적 위기가 발생할 때에도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1온스의 금(약 8.29돈)의 가치가 1,000달러(25.11.19 환율 기준 1,467,400원)까지 치솟기도 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시점부터 영구 포트폴리오에 대한 콘텐츠를 작성하고 있는 2025년 11월 현재까지도 전 세계 금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현금 자산 25% – 위기 돌파를 위한 기회 자금
여기서 말하는 현금성 자산은, 통장에 거치해 둔 현금이 아니라 단기 채권과 같은 ‘현금으로 대체할 수 있는 성격의 자산’을 뜻합니다. 시장이 큰 폭락장을 맞이했을 때, 현금성 자산은 비교적 가치가 적게 하락하기 때문에 주식•채권을 추가 매수할 수 있는 여유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 4가지 성격의 자산을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어떻게 구매할 수 있는지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이미지로 보여드릴게요.

중요한 것은 “제시한 상품을 무조건 구매해야 한다”가 아닙니다. 하나 혹은 중복의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더라도 또 다른 자산의 가치가 상승하며 손실 충격을 상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3. 영구 포트폴리오, 연금저축•IRP에 적합한 이유는?
1. 변동성이 낮아야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연금 투자의 특징은 기간이 길다는 것입니다. 짧게는 10년부터 길게는 20~30년 이상 장기간 가져가야 합니다. 장기 투자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양극단을 왔다 갔다 하는 변동성에 따른 심리적 압박을 버티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주식 100% 포트폴리오의 경우, 시장이 활발할 때는 자산이 빨간색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짜릿하게 상승하게 되지만 떨어질 때는 한 번에 -30%, -50%의 손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급격한 하락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포기하게 됩니다.
반면에 영구 포트폴리오의 경우, 주식에서 -30%의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채권•금 등 다른 자산은 더 적은 폭으로 떨어지거나 오히려 상승하는 경우가 생기며 전체 계좌의 손실 폭이 작게 나타나게 됩니다.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투자 손실을 얼마나 최소화할 수 있냐”이고, 손실 최소화는 내가 이 전략으로 투자를 지속해 나갈 수 있는지와 직결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이 영구 포트폴리오가 연금 계좌에 적합한 이유입니다.
2. 리밸런싱을 반복해도 과세가 없다.
영구 포트폴리오의 핵심은 리밸런싱입니다.
어느 한 쪽의 자산에 비중이 쏠리게 되면 이를 균등하게 되돌리는 것이죠.
일반 계좌에서 리밸런싱을 할 경우, 모든 매도•매수 과정에 대해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연금저축과 IRP 계좌는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기 전까지는 과세가 미뤄지는 이연 과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롭게 자산의 매도•매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이, 정기적으로 꾸준하게 자산 비중을 조정해야 하는 영구 포트폴리오에 연금저축과 IRP 계좌가 적합한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3. 환율•금리•경기 변동 사이클을 분산
영구 포트폴리오를 연금계좌에서 운영하게 되면, 환율•금리•경기 변동 사이클에 대한 위기를 한 번에 분산할 수 있습니다.
국내 및 해외의 주식•채권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면서 원화•달러 자산을 함께 보유하고 있고, 금과 같은 실물 자산과 주식•채권 등 금융 자산을 한꺼번에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의 환율, 금리, 인플레이션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면 “어떤 경제 변화를 마주해도 쓰러지지 않을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금 투자는 단기간 치고빠지는 공격적인 전략이 아니라 길게 가져가는 방어적인 전략과 궁합이 더 좋습니다.
4. 리밸런싱 방법
영구 포트폴리오의 핵심 전략은 “웬만하면 건드리지 않고 유지하다가, 어느 한 쪽으로 자산이 과도하게 쏠릴 때 살짝 조정하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시점에 리밸런싱을 진행할 수 있어요.
| 조건 | 리밸런싱 방법 |
| 특정 자산의 비중이 35% 이상으로 증가 | 성장한 자산의 일부를 매도한 뒤, 다른 자산들을 분할 매수 |
| 특정 자산의 비중이 15% 이하로 감소 | 감소한 자산을 추가 매수하여 25%의 비중을 확보 |
| 리밸런싱 점검 주기 | 1년에 한 번 정해진 시기, 혹은 시장에 큰 변동이 생겼을 때 |
구체적인 사례로 살펴보는 리밸런싱 전략
초기 투자 비용 1,000만 원으로 시작했다고 가정할 경우 각 자산별 구매는
- 주식 250만 원
- 채권 250만 원
- 금 250만 원
- 현금형 250만 원이 됩니다.
이후 일정한 시간이 경과하여
- 주식형 자산의 가치가 400만 원으로 상승하고
- 나머지 자산들의 가치가 각각 270만 원 수준이 되었을 경우
포트폴리오에서 주식형 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35% 이상이 되는 것입니다. 이때, 약 100만 원 가량의 주식형 자산을 매도하여 금•채권•현금형을 분할 매수하는 과정을 리밸런싱이라고 합니다.
짧게 정리하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원칙”이 리밸런싱인 것입니다.
연금 계좌는 이연 과세가 적용됨에 따라 매도•매수에 대한 즉각적인 과세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일정한 주기를 정해 정기적•계획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리밸런싱을 진행하면 됩니다.
5. 영구 포트폴리오의 장단점

<장점>
장점 1. 변동성이 낮아 심리적 압박이 거의 없다.
여러 자산에 분산 투자를 진행하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그 규모가 작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중간에 중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장점 2. 위기 대응력이 내장되어 있다.
경기 침체•환율 변동•인플레이션 등 어떤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어떤 자산은 손실이 발생하지만, 또 어떤 자산은 수익이 발생하며 포트폴리오 전체가 무너지는 충격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장점 3. 운용이 단순하다.
모든 자산의 비중을 동일하게 25%씩 유지하면 되기 때문에, “복잡한 투자 공식”을 공부하기 위해 머리 싸매고 공부할 필요도 없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위한 비중 계산을 필요도 없습니다.
<단점>
단점 1. 시장이 활발해져 주식이 강세장일 때는 상대적으로 수익이 낮을 수 있다.
모든 자산에 균등 배분을 하며 포트폴리오 안에서 주식형 자산의 비중이 25%로 높지 않은 편이기 떄문에 주식에 높게 투자한 사람의 수익률은 40% 이상 발생하는 반면에, 나의 영구 포토폴리오의 수익률은 12%만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로 인해 상대방에 비해 나는 손해를 본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단점 2. 금•채권 자산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금 ETF가 수년 동안 수익률에 변동이 없이 횡보만 하거나 금리 변동이 발생했음에도 채권형 ETF에서 눈에 띄는 수익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 때때로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금•채권 자산들은 평소에는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종목이더라도,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장에서는 충격을 완화해 주는 에어백 역할을 톡톡히 할 거예요.
단점 3. 개별 맞춤 설계에 한계가 있는 구조이다.
나이, 소득, 투자 목표에 따라 다양한 비중으로 변화를 주는 다른 투자 포트폴리오에 비해 영구 포트폴리오는 모든 자산의 비중을 25%로 균등 배분하는 단순한 방식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성향의 사람들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단점을 바탕으로 영구 포트폴리오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엄청난 수익을 발생시키는 전략은 아니지만, 크게 망하지 않는 안정적인 자산 전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6. 영구 포트폴리오, 나에게 적합한 전략일까?
영구 포트폴리오는 어떤 사람에게 어울리고, 어떤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는 전략일지 정리해 드릴게요.
👍 영구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사람
- 연금 계좌의 손실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은 사람
- 종목•시장을 매일 공부할 시간과 자신은 없지만, “꾸준하게 투자를 진행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
- 단순하고 규칙적인 구조를 좋아하며, “룰만 정해주면 지키는 것은 자신 있다”하는 사람
🤔 영구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사람
- 잔잔한 성장보다는 시장을 읽어 고수익을 목표로 하는 사람
- 금•채권과 같이 눈에 띄지 않고 안정성에 집중된 자산을 25%씩 보유하고 있는 것이 답답한 사람
- 강세장에서 나만 상대적으로 작은 수익을 보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사람
위에서 언급한 “영구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사람”의 기준에 가까운 사람이라면, 영구 포트폴리오를 연금 투자의 기본 틀로 써볼 수 있습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Q. 금을 꼭 ETF로 사야 할까요?
A. 연금저축•IRP 안에서 금을 살 때는 금현물 ETF를 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실물 금을 직접 보유하지 않아도 되고
- 실제 금을 구매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금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있으며
- 연금 계좌 안에서 다른 여러 금융자산들과의 리밸런싱을 진행하기에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금현물 ETF가 아닌 금선물 ETF, 레버리지금 ETF 등 투자 위험성이 높은 ETF 상품은 연금계좌를 통한 투자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구매하려고 하는 상품이 금현물 ETF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해외 ETF 종목을 구매할 경우 환율로 인한 손해를 볼 수도 있나요?
A. 네, 해외 주식•채권 ETF를 구매할 경우 환율의 영향을 받아 일부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달러 약세가 진행되면, 그만큼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깎이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연금 투자는 기본적으로 10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생각하며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긴 시간 속에서 환율 또한 여러 차례 오르내리며 과거에 발생한 손해가 어느 정도 희석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환율 변동에 영향을 크게 받는 상품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경우, ETF 상품명 뒤에 환헤지 상품을 뜻하는 (H)가 붙은 ETF를 매수함으로써 환율에 따른 수익 변동성을 일부 조정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Q. 모든 자산에 25%씩 균등 배분해야만 하나요?
A. 해리 브라운이 제시한 영구 포트폴리오 전략은, 모든 자산을 똑같이 25%씩 균등하게 매수함으로써 시장이 하락장에 들어갔을 때 투자 손실 위험성을 최소화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나이•투자 성향에 따라서 포트폴리오의 자산별 비중은 일부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가진 30대의 경우 주식의 비중을 30% 이상으로 높이고 금과 현금성 자산의 비중을 축소하는 포트폴리오를 짤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안전성을 추구하는 보수적인 성향의 50대라고 한다면, 포트폴리오에서 주식의 비중을 20% 이하로 낮추고 금•현금성 자산의 비중을 30% 이상으로 높이는 전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산별 비중이 25%에서 너무 크게 벗어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영구 포트폴리오의 핵심은 하락장에서 “투자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포트폴리오 전략은 지양해야 합니다.
8. 영구 포트폴리오 전략 적용을 위한 체크리스트
실제로 영구 포트폴리오를 연금저축과 IRP 계좌에 적용해 보고 싶다면 아래 제시된 항목들을 확인해 보세요.
- 연금 계좌•IRP 계좌 개설하기
연금 투자를 위해서는 연금 계좌와 IRP 계좌가 있어야만 합니다. 연금 계좌•IRP 계좌를 이미 갖고 있다면, 수수료는 얼마인지 계좌를 통해 구매가능한 ETF 목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 네 가지 자산의 ETF 상품 찾아보기
주식•채권•금•현금형 ETF 상품 리스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각 ETF가 어떤 지수를 추종하고 특징은 무엇인지 등을 찾아보세요. - 리밸런싱의 기준 정리하기
1년에 몇 번•언제 리밸런싱을 위한 포트폴리오 점검을 할 것인지, 리밸런싱을 진행하는 지점은 어디로 할 것인지(어느 하나의 자산 비중이 35%를 넘기는 시점, 어느 하나의 자산의 비중이 15% 이하로 떨어지는 시점) 등 자신만의 리밸런싱 기준점을 설정하세요. - 스스로와의 합의
영구 포트폴리오는 고수익을 목표로 하는 전략이 아닌, “크게 잃지 않으면서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투자 전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간 잔잔한 성장을 추구하는 전략에 실증을 느끼지 않고 투자를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되물어보세요.
영구 포트폴리오에 대한 최종 정리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면,
- 영구 포트폴리오는 주식•채권•금•현금형 자산을 25%씩 균등하게 구성하고
- 자산 조정에 있어 연 1회 정도 주기적인 리밸런싱을 필요로 하며
- 경기•환율•물가가 어느 방향으로 변화하여도 포트폴리오가 무너지지 않을 수 있는 안정성을 추구하는 전략입니다.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고, 미래에 발생할 투자 손실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을 크게 느끼고 있다면 버틸 수 있는 구조의 투자 전략을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IRP 계좌는 일반적인 주식 투자 혹은 가상화폐 투자처럼 단기간에 수익을 내고 치고 빠지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유지하며 미래의 자산을 불리기 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투자 성향과 연금 투자가 가능한 기간을 차분히 계산해 본 뒤 본인의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설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춰서 영구 포트폴리오를 선택하거나 혹은 더 공격적인 전략의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전달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개별 투자 상품에 대한 추천이나 투자 자문 목적의 글이 아닙니다. 실제 투자를 진행하기 전에는 투자 전문가•세무 전문가와의 상담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