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CI보험, GI보험 해지해야 할까, 유지해야 할까 고민이 된다면?
해지를 해야 할지, 유지를 해야 할지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는 CI 보험과 GI 보험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2000년대 초반, CI 보험과 GI 보험이 큰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았어요.
CI 보험은, 기존에는 사망 시에만 지급되던 보험금을 중대한 질병을 진단받을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가입을 하셨고,
GI 보험은, ‘중대한’이라는 조건이 없이 보험 보장 조건에 명시된 질병 코드를 병원에서 발급받게 되면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가입을 하셨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CI보험과 GI보험의 단점들이 점차 부각되기 시작했고, 현재는 많은 전문가들이 CI보험과 GI보험을 나쁜 보험이라고 말하면서 이 보험에 가입한 많은 가입자들이 CI보험과 GI 보험을 해지해야 할지 새로운 보험으로 갈아타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어요.
2. CI보험, GI보험의 특징은 무엇일까?
CI 보험이란?
CI보험은 중대한 질병(Critical Illness)이 발생했을 때 약속된 사망보험금이 미리 당겨서 보장받을 수 있는 종신 보험이에요.
종신보험이란, 사망 시점과는 관계없이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정해진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을 말하고, CI보험의 보장 기준인 중대한 질병이란, 중대한 암•중대한 뇌졸중•중대한 심근경색 등을 뜻해요.
암•뇌졸중•심근경색은 이미 중대한 질환인데, 왜 질병명 앞에 ‘중대한’이라는 표현이 붙는 걸까요?
뇌졸중을 예로 설명해 볼게요. 일반적인 종합보험에서 보장하는 뇌졸중의 범위는 질병코드 I60~I63, I65~I66까지 포함되어요. 하지만, CI보험에서 보장하는 중대한 뇌졸중은 질병코드 I60~I63까지만 포함되고, 질병 진단에 더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장해가 남아야지만 보험금이 지급되어요. 또한, CI보험이 보장하는 질병•수술 중 1개의 지급조건에 해당하여 보험금을 받을 경우, 이후에 CI보험의 지급 범위에 해당하는 질병에 걸리더라도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도 존재해요.
이렇듯, CI보험은 보장하는 질병의 범위는 굉장히 좁고 보험금 지급 조건도 까다롭다는 단점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CI보험을 나쁜 보험이라고 말합니다.
GI 보험이란?
GI보험은 General Illness의 줄임말로, CI보험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출시된 상품이에요.
상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GI보험은 일반적인 질병까지도 보장해 준다는 특징이 있어요. CI보험의 한계였던 ‘중대한’이라는 조건을 없애서 보험금을 지급조건을 완화했어요.
하지만, CI보험과 마찬가지로 보험금 지급 횟수는 1회에 한해서 지급하고, 이후에는 보장 항목에 해당하는 질병에 걸리거나 수술을 하더라도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존재해요. 또한, CI보험 대비 넓은 범위를 보장하지만 보험료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요.
3. 보험 리모델링,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보장 범위는 제한적이고 보험료 부담은 큰 CI보험과 GI보험은 보험 리모델링을 할 때 가장 먼저 점검하는 요소입니다.
CI보험, GI보험의 단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무조건 해지하는 방향으로 보험 리모델링을 진행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좋은 않은 선택이 될 수도 있어요.
보험을 해지하기 전에 살펴봐야 할 사항들을 알려드릴게요. 아래 조건들을 자신의 상황과 비교하여 CI보험과 GI보험을 해지해야 할지, 유지해야 할지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 나이와 건강 상태
나이가 많거나 기존에 병력을 갖고 있다면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어려워져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기존에 가입해 있던 CI보험과 GI보험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더 안전한 선택이 될 수도 있어요. - 해지환급금 규모
CI보험과 GI보험에 장기간 보험료를 납부해왔다면, 보험 해지환급금이 쌓여있을 수 있습니다. 해지환급금이 충분히 적립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기존 CI보험 GI보험을 해지한 뒤 해지환급금을 보험 재가입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환급금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섣불리 보험을 해지하게 될 경우에는 오히려 손해를 보는 선택이 될 수도 있어요. - 보장 조건 비교
현재 출시되고 있는 건강보험의 경우, 암•뇌혈관 질환•허혈성심장질환에 대해서 중증이 아니더라도 폭넓게 보장을 제공하고, 지급 조건도 비교적 유연한 편에 속해요.
CI보험과 GI보험은 다른 건강보험에 비해 보장 범위는 좁고, 지급 조건도 까다로우며 보험료 또한 비싸다는 단점이 존재하죠. 하지만, 이러한 CI보험, GI보험의 단점만 바라보고 해지를 하게 된다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CI보험과 GI보험에 오래전에 가입하여 보험료 납부가 거의 완료된 상태고 해지환급금의 규모도 충분하다면 해지보다는 유지를 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보험 해지 전에는, 기존 보험과 새로운 보험의 보장 격차, 환급금의 규모 등 현실적인 부분들을 비교하고 나에게 더 유리한 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 특약 가입 여부 확인
초기 실손보험이었던 1세대 실손과 2세대 실손의 경우 CI보험과 GI보험의 특약 사항으로 가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1세대, 2세대 실손보험은 3세대 이후 실손보험보다 보장 조건이 좋기 때문에, 현재 갖고 있는 CI보험과 GI보험에서 실손보험 특약에 가입했다면 CI보험, GI보험을 해지하는 것은 신중하게 선택해야합니다.
4.CI보험, GI보험에 대한 질문들
Q. CI보험이 있으면 암보험을 추가로 가입하지 않아도 될까요?
A. 아니요. CI보험은 ‘중대한’ 암을 위주로 보장을 제공하기 때문에 소액 암이나 초기 암 등은 보장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CI보험의 보장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는 별도의 암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안전한 선택입니다.
Q. GI보험, CI보험을 해지하는 선택이 항상 손해를 보는 것일까요?
A. 해지환급금이 충분히 쌓여있다면 CI보험, GI보험을 해지하는 선택이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보험을 해지하기 전에 내가 새로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내가 나이가 많거나 기존에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한때 CI보험과 GI보험은 보험시장을 선도하는 상품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보장 기준이 완화되고 보장 범위는 넓어진 보험 상품들이 계속해서 출시되며 CI보험과 GI보험의 경쟁력은 상당히 약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기존에 가입했던 CI보험과 GI보험을 해지하는 선택을 하기 전에, 나에게 필요한 보장은 남아 있는지, 내가 보험료를 납부할 여력이 되는지, 해지환급금의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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