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해빗팩토리는 첫 온보딩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온보딩은 진행하는 동안에도 많은 고민이 수반되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저희가 순조롭게 마칠 수 있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구성원 모두가 ‘다함께 행복한 업무 환경 만들어가기’라는 목표에만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잘 마쳤으면 잠시 쉬어도 될 법한데, 곧바로 움직인 해빗팩토리! 회사에 자리 잡힌 ‘회고 문화’를 잘 활용하는 구성원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게 바로 늘 발전하는 회사의 이유인 것 같습니다 ㅎㅎ
저희는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앞서 ‘Why (이 일을 왜 하는가)’를 정의합니다. 공동대표인 윤호님이 항상 Why를 공유하는데, 실제로 업무 상 커뮤니케이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구성원 모두가 Why를 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회고의 Why : “구성원들이 더 만족할 온보딩을 함께 고민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신규 입사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새로 온 회사에 적응하지 못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떻게 일하는지 자세히 공유해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신규 입사자들의 적응에 많은 시간과 힘을 쏟아주시는걸 느껴 배려심이 많은 회사라고 생각했습니다.”
개선방안 파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나왔을까요?
“나머지 직무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온보딩데이에는 점심을 미리 예약하여 이야기 나누는 식사 시간을 마련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온보딩데이에는 나머지 직무 소개와 식사&커피 타임을 준비했습니다!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함께 보실까요~?
고객과 최전선에서 만나는 [세일즈팀]
“시그널플래너는 아이언맨 슈트를 지향합니다.”
학창시절, 핵심만 콕콕 잘 짚어줘서 인기 많은 선생님 한 분씩 있었을 겁니다. 세일즈팀을 총괄하는 진혁님은 그런 선생님 같았습니다!
“해빗팩토리가 정규직 설계사를 선택한 이유”, 입사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습니다. 저도 입사 첫 날에는 아무것도 몰랐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신규 입사자들은 위촉직과 정규직 설계사의 차이를 궁금해했습니다. 진혁님은 입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정규직 설계사분들과 어떻게 효율성을 극대해왔는지 쉽게 설명했습니다.
높은 집중력으로 참여해준 참여자분들.. 정말 멋집니다! (감동)
“저희는 국영수를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겁니다.” 이 말은 고객을 위한 상담의 기본에 충실하고 있다는 의미겠죠? 왜 시그널플래너의 성과가 고공행진하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서비스 화면에 생동감을 부여하는 [디자인팀]
“신규 입사자 입장에서 고민해봤습니다.”
디자인팀은 해빗팩토리 서비스의 UX, UI와 브랜딩 콘텐츠 제작에 힘씁니다. 리드 기훈님은 지금까지의 결과물로 눈을 즐겁게 해주면서 시작했습니다. 역시 금손만 모여있는 해빗팩토리 디자인팀 최고!
그 후에는 예상을 벗어나게 한 이야기로 입사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규 입사자 입장에서 회사를 바라볼 때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지 고민한 과정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업무 안내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입장을 바꿔서 직접 고민했다는게 참여자들의 마음에 많이 와닿았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서비스를 소개할 때 느끼는 자랑스러움’으로 애사심을 뿜뿜 내비치며 즐거운 이야기는 끝이 났습니다 🙂
고객의 데이터 경험을 혁신하는 [데이터팀]
“화면의 변화, 한 눈에 보여드릴게요! 놀랄 준비 되셨나요?”
데이터팀은 시작 전부터 기대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평소에 소통할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참 궁금했습니다. 승은님은 팀이 하는 일을 “고객의 데이터 경험을 바꾸고, 디지털화를 위해 기초를 마련하는 일”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자 바로 질문이 나왔습니다. “혹시 어떻게 업무가 진행되는지 사진같은게 있을까요? 이 분야는 많이 생소해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이해하고 싶네요.” 그러자 승은님은 “안그래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ㅎㅎ”라고 말했습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서비스 오픈 직후 화면과 현재 화면의 차이..! 보장 분석과 상품 딕셔너리, 가설계 시스템을 한 눈에 확인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꾸준히 발전해왔다는걸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다들 “우와..”하며 신기하다고 감탄했습니다 🙂
해빗팩토리와 고객의 정보를 지키는 [정보보호팀]
“정보보호, 어렵지 않아요.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정보보호’하면 다른 업무보다 특히 딱딱한 느낌이 들거나 어렵다고 생각하시나요? 혁수님은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 같다며 정보보호 사고 사례부터 이야기하면서 집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왜 이런 사고가 일어났고,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이야기할 때마다 다들 놀라며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고 탄식했습니다.
혁수님은 업무를 “문 앞에서 나쁜 사람을 못 들어오게 끈질기게 막아내는 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고객의 데이터를 다루는 서비스인 만큼 책임감이 막중해서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모두 공감이 된다는 표정으로 끄덕였습니다.
사무실에서 우리가 무조건 지켜야 할 ‘정보보호’를 자세히 안내하자 모든 참여자들의 눈이 반짝반짝! 발표가 끝나자마자 한 구성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우와.. 정보보호 정말 대단한 업무네요..”
온보딩데이 기념, 행복한 식사&커피 타임을 가진 해빗팩토리!
편안한 분위기에서 작은 부분이라도 궁금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있는지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커피타임에서는 “며칠로 나누어서 진행하는 것보다 하루 안에 집중적으로 온보딩을 진행하는건 어떨까요?”라는 새로운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또 다시 빠르게 움직이고,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랍니다!
해빗팩토리만의 온보딩은 이렇게
‘모든 구성원의 진심’ 덕분에 나날이 발전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