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해빗팩토리 데브데이가 개최되었습니다 🙂 그날의 분위기를 함께 느껴볼까요~?
모두가 상기된 표정으로 입장했고, 공동대표 동익님은 들어오자마자 포스터를 촬영했습니다 🙂 4~5명으로 시작한 해빗팩토리가 이렇게 성장해서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된 모습을 보면 감회가 새로울 수 밖에 없었을 거 같습니다ㅎㅎ
“자율적으로 일을 하는 체계와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등, 해빗팩토리는 장점이 굉장히 많은 회사입니다. 안주하지 않고, 지금보다 더 똑똑하게 일하기 위해서 이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서로 하는 일과 생각을 공유하면 더 많이 도울 수 있고, 강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CTO 태효님이 데브데이 취지를 설명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오프닝 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승혜님은 해빗팩토리 대표 아티스트입니다ㅎㅎ 자작곡을 만들게 된 이유를 말씀하고,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코드 4개를 한달동안 배운 과정과 익숙해지기 위해서 한 노력을 공유하며 저희는 한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
첫 번째 순서는 공동대표 윤호님의 시간! 제목은 <고객 중심주의는 어떻게 해빗팩토리 비즈니스 플라이휠의 중심축이 되는가>였습니다.
해빗팩토리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성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윤호님은 기존에 고객이 어려워했던 부분을 자세히 언급했습니다. 우리가 지키는 ‘고객 중심 가치’의 시작을 상기시켜주었습니다. 고객을 우선시 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최선의 방법을 찾자고 격려했습니다 🙂 신규 서비스의 의미와 앞으로 어떻게 확장해나갈 건지도 투명하게 공유해주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한 마디는 “고객가치를 지켜야만 비즈니스가 유의미하게 돌아갑니다.”라는 말이었습니다 🙂 해빗팩토리가 얼마나 고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앞으로도 이 가치는 변함이 없을 거라는 걸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곧이어 마이데이터를 주제로 발표하는 민영님의 시간! 해빗팩토리는 마이데이터 사업자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마이데이터를 잘 알고 있어야 하겠죠~? 창업멤버인 개발자 민영님은 평소에는 바쁘게 업무에만 몰입했다면 이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잘 돌아보고, 느낀 게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매끄럽게 작동하는 서비스를 위해 노력중입니다.”
민영님은 비개발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유와 설명으로 모두를 집중하게 했습니다. 중간에 퀴즈를 넣어서 선물까지 제공한 센스쟁이 민영님! 발표도 이렇게 귀여운 사진과 재치있는 설명으로 준비해주어서 많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것부터 잘 알아야 끝까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다음은 마이데이터 통신 및 인증 규격을 주제로 준비한 용욱님! 기본 개념부터 확실히 알려주면서 처음부터 이해해야 끝까지 이해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을 다루다보니, 비개발자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내용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재치있는 말솜씨를 가진 용욱님 덕분에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회사 IP를 예로 들어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려고 하는 마음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발표였습니다!
“어떻게 개발되었는지부터 집요하게 파악하던 저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주니어 개발자가 준비한 개발자 적응기 발표 시간! 첫 번째 순서는 힘찬님이었습니다. 발표는 해빗팩토리 입사 전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생각해보니 함께 일하고 있는 구성원들 모두가 입사 전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해왔는지 알 기회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
공사장 사진을 보여주며 말한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힘찬님은 본인이 하는 일을 땅을 파는 일로 비유를 했습니다. 건물을 짓기 위해서 땅을 파는 일이 중요한데, 다른 사람이 봤을 땐 제대로 팠는지 알기도, 본인이 설명하기도 어렵다는 게 고민이라고 했습니다. 비개발자와 개발자는 하는 일의 성격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서로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공유하지 않으면 알기 어려울 겁니다. 솔직하게 고민을 공유해준 힘찬님, 고맙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개발을 마음껏 즐기면서 할 겁니다!“
곧이어 해빗팩토리 데브데이 MC를 맡았던 경준님의 시간이었는데요, 입사 후 느낀 다양한 감정을 공유해주었습니다 🙂 낯가리는 시간이 지나고, 해빗팩토리의 좋은 성과를 보면 함께 기뻐하는 현재까지의 과정을 말해주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경준님이 회사에서 영감을 받은 사례입니다.
태효님과 대화를 하면서 “개발 재밌지 않아요? 저는 재밌어서 하는데.”라는 말을 듣고, 즐기면서 개발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저도 입사 후 영감을 받았던 사례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ㅎㅎ 경준님 덕분에 다른 분들도 해빗팩토리와 친해지는 과정을 생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빗팩토리는 제가 생각했던 회사의 기준과 딱 맞는 회사입니다!”
다음은 10대 개발자 지민님의 차례였습니다! 지민님은 왜 이른 나이에 개발자가 되었는지 공유해주었습니다 🙂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가 다르듯이 지민님에게는 대학 진학보다 회사인이 되어 일찍부터 일을 하는 게 더 소중한 일이었다고 합니다. 마이스터고에서 어떻게 취업을 준비했는지를 들으며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공감을 많이 했던 내용이 있는데요, 지민님이 기준으로 정한 회사의 기준 중에는 퇴사율이 낮은 회사가 있었습니다. 저도 입사 전에 해빗팩토리에는 퇴사한 사람이 거의 없는 걸 확인하면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졌던 게 떠올랐습니다ㅎㅎ 구성원이 떠나지 않는 회사, 해빗팩토리!
“우리의 기술적 위닝(winning) 포인트는 뭘까요?“
다음은 MSA (Micro service architecture: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주제로 주헌님이 발표했습니다! MSA가 우리에게 필요한지부터 만약 필요하다면 어떤 모습의 MSA가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
요즘 핫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주인공들로 상황을 설정한 주헌님!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찰떡같은 비유를 만들어 와서 몰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주헌님의 발표가 인상깊었던 이유는 우리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포인트와 이길 수 있는 개선방안을 함께 정리해서 공유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술적 위닝(winning) 포인트를 보면서 모두 끄덕였습니다. 뭐든 다 잘할 수 있다고 믿는 해빗팩토리 구성원들 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여러분은 비즈니스의 성공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다음 순서는 <정말 데이터에 집착해야 하는가>로 발표를 준비해준 호진님이었습니다! 칼로리, 타율, 시간 등의 것들이 왜 나오게 되었을지 물어보면서 듣는 구성원들이 한 번씩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었습니다.
현대인들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양상을 설명하면서 비즈니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규칙적이고 예측적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케팅팀에서는 데이터에 집착한다는 게 핵심이었습니다ㅎㅎ
“해빗데브데이, 감회가 새롭습니다.“
마지막 순서는 공동대표 동익님이었습니다 🙂 동익님은 현재 해빗팩토리 미국법인의 서비스 Loaning.ai를 맡고 있는데요, 현재까지의 성과를 공유해주었습니다. 단 몇 개월만에 이룬 거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진 성과였습니다!
한국에 있는 구성원들의 노력도 들어갔기 때문에 감회가 새로운 구성원들이 참 많았을 것 같습니다 🙂 뿐만 아니라, 동익님은 현재 해빗팩토리의 업무 방식 중 인상깊었던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모든 구성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격려했습니다.
조직에서 투명한 공유와 격려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해빗팩토리는 역시 최고다!’라고 생각한 순간이었습니다ㅎㅎ
구성원들은 이번 기회로 어떤 걸 느꼈을까요~? 직접 들어봤습니다!
“사내 데브데이에서 구성원이 직접 진행하는 축하 콘서트로 시작하는 곳이 또 있을까요? 공연부터 모든 내용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결이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특히 마이데이터를 자세하게 설명해준 것도 인상깊었습니다!”
“개발자 분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는 있었지만, 자세히 알고 있다고는 말하기 어려웠어요. 그래서 이렇게 공유해주는 시간이 있어서 진심으로 좋았습니다!”
“비개발자라서 개발을 늘 어렵게만 느껴왔어요. 하지만, 어떤 업무든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개발자분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관련 지식을 조금이나마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모두가 함께 했기 때문에
더 빛날 수 있었던 해빗데브데이였습니다.
유의미한 역사를 만들어가는 해빗팩토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