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복리효과 3줄 요약
연금 복리효과 : 오랜 기간 납입하면, 시간을 우리 편으로 만들 수 있어요. 일찍부터 소득 공제와 복리 효과를 누린다면, 납입금 대비 훨씬 많은 은퇴자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동일한 은퇴자금을 목표로 한다면, 더 오랜 기간 납입할 수 있다면 (= 더 일찍 시작한다면) 매월 납입해야할 금액이 줄어듭니다.
더 일찍 시작할수록 부담도 적어지고, 은퇴자금도 더 많아집니다!
연금 복리효과?
젊을 때부터 연금을 가입해야 유리하다는 말, 들어보셨죠. 이는 소득공제와 연금 복리효과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당연히 일찍 가입할 수록 은퇴 시점은 머니까 그만큼 납입 금액이 많아져서 유리한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셨다면, 그 아래 숨어있는 더 많은 유리한 점들을 놓치고 계신거예요. 예를 들어 설명해 볼게요.
은퇴나이가 모두 60세로 똑같다고 가정했을때, 30세부터 연금을 가입해 납입한 직장인이 40세부터 납입한 직장인보다 추후 수령하는 연금 금액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납입 금액이 많아서 더 많아지는 것 정도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매년 소득공제 받는 금액도 30세가 40세보다 10년은 더 많을 것입니다.
또한 이자나 배당을 원금에 포함해 재투자하는 연금 복리효과 까지 생각하면 그 차이는 훨씬 더 많이 벌어지게 됩니다. 즉, 투자 성과가 장기간 누적될 수록 소득 공제와 복리 효과와 같은 작은 차이들이 모여 최종적으로 모인 은퇴 자금에 큰 차이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죠~!
게다가 동일하게 60세에 4억을 모으겠다는 목표가 있다면 30세부터 시작하는 것이 40세부터 시작하는 것보다 더 적은 금액을 납입하게 됩니다. 이 또한 참고해야하는 부분이죠.
연금 투자 시점과 총 납입금에 따른 잔고 변화
연 8% 수익을 가정한다면, 연금 저축에 연 400만원씩 납입하여 운영했을 때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30세의 직장인이 30년간 (60세까지) 매년 400만원씩 총 1억 2천만원을 납입시, 은퇴시점인 60세에 연금 저축 잔고는 약 4억 5천만원이 됩니다.
- 40세의 직장인이 20년간 (60세까지) 매년 400만원씩 총 8천만원을 납입시, 은퇴시점인 60세에 연금 저축 잔고는 약 1억 8천만원이 됩니다.
- 50세의 직장인이 10년간 (60세까지) 매년 400만원씩 총 4천만원을 납입시, 은퇴시점인 60세에 연금 저축 잔고는 약 5천 7백만원이 됩니다.
총 누적 납입금 | 60세 연금저축 잔고 | |
30세에 시작 (30년 납입) | 약 1억 2천만원 | 약 4억 5천만원 |
40세에 시작 (20년 납입) | 약 8천만원 | 약 1억 8천만원 |
50세에 시작 (10년 납입) | 약 4천만원 | 약 5천 7백만원 |
(매년 400만원 납입, 연 8% 수익율 가정)
결론
은퇴 시점이나 수익률은 아무래도 우리가 예측하거나 관리하는 게 쉽지 않죠. 그렇다면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들을 고려해보았을 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월 납입 금액이 적더라도 일찍 시작하는 것입니다.
✋🏻 잠깐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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