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매일 똑같은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에 지루함을 느낀 경험이 있나요~? ‘내가 좋아하는 바다를 보며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신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소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근무제도가 있는데요, 바로 워케이션[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무제도]입니다.
모든 직장인들에게 워케이션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예산부터 각종 장소와 기차 예약까지,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참 많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시그널파이낸셜랩은 최전선에서 고객을 위한 상담에 힘쓰는 설계사들이 리프레시할 시간을 가지고, 동료들과 추억을 쌓을 기회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부산으로 워케이션을 떠났습니다! 해운대의 시원한 파도를 느끼며 일하면 어떨까요? 모니터만 보느라 피로한 눈을 시원하게 해줄 풍경이 바로 앞에 있다고 상상하니, 벌써 시원한 기분이 듭니다! 함께 보실까요~?
워케이션은 팀 별로 나눠서 업무를 진행하고 싶은 카페를 각자 정하고, 장소를 공유하면서 인증샷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더 많은 동료들과 친밀감을 쌓기 위해 2박 3일 동안 매일 팀이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이틀 차에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 VIP 룸을 대여한 팀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 처음에 워케이션을 진행한다는 안내를 받았을 때 어떠셨나요?
– 정원) 설계사로 오랫동안 일하면서 워케이션이라는 단어 자체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웃음) 직접 만난 적이 없는 동료와 업무적인 소통을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실제로 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기도 했었는데요, 워케이션 개최 소식을 듣고 모든 동료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설렜습니다.
– 부산에 와서 실제로 워케이션을 해보니까 어떠세요?
– 승복) 솔직하게 말해서, 자아도취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웃음) 평일 낮 시간에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일을 하는 제가 성공한 직장인처럼 느껴집니다. 보험 업계에서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이기도 하고, 영화에서 보던 모습이니까 더 그런 거 아닐까요? 이런 기분을 직접 느껴보니 직장인으로서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정원) 사실 저는 불멍도 유튜브를 통해 모니터로 하던, 흔히 말하는 집순이입니다. (웃음) 그런데 실제로 이렇게 바다 보면서 업무를 해보니까 정말 다릅니다! 모니터를 계속 보니까 눈이 피로한데, 사방이 바다니까 눈이 시원해집니다. 평소에 있었던 공간에서 벗어나서 리프레시 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하니까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기분 좋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워케이션에서 좋았던 점과 기억에 남는 점은 무엇인가요?
– 금지) 다른 설계사분들과 소통을 많이 할 수 있는 점입니다. 시그널파이낸셜랩은 유연한 재택근무로, 교대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반가웠습니다. 신기한 건 이번에 처음 뵌 동료분들도 평소에 봤던 사람들처럼 느껴졌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소통하는 것만으로도 내적 친밀감이 많이 쌓인 거겠죠? 심지어 어제는 숙소까지 30분이 걸리는데, 해안가를 따라서 함께 걸었답니다. 같은 업무를 하고 있으니까 공감대도 빠르게 형성돼서 정말 좋았습니다.
– 아라) 사소한 것일 수도 있지만, 선발대와 후발대를 나눠서 출발한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전에 모두가 한꺼번에 기차를 타면 혹시나 이동할 때 돌발상황이 생겨 조금이라도 업무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 때문에 자원을 받아 선발대는 전날에 미리 출발했습니다. 바닷가에서 하루 더 있고 싶은 사람들도, 회사 입장에서도 효율성과 자율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 워케이션을 포함해서, 시그널파이낸셜랩의 근무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본다면 어떠세요?
– 승복) 시그널파이낸셜랩은 강한 애사심을 느끼게 합니다. 이번 워케이션만 해도, 설계사 인원이 50명 가까이 되는데, 택시비와 점심값으로 1인당 하루에 5만원씩 지원해준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중에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것도 정말 저희가 동료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아닐까요? 조직이 구성원들을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두현) 시그널파이낸셜랩을 대단한 곳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고객 중심’이라는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있기 때문인데요, 고객이 어떤 상담을 하더라도 저희의 의사결정 기준은 ‘해당 고객에게 가장 좋은 선택인가?’입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근무 환경이고, 고객과 설계사 모두 합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제안을 투명하게 보여줄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이게 말로는 간단해 보여도, 업계에서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려운 일을 지속적으로 잘 해나가고 있는 걸 보면서 독보적인 위치와 발전 가능성에 확신을 갖게 합니다. 소비자의 지식이 나날이 발전하는 상황에서 중요한 건 “과연 어디가 더 양질의 서비스를 주는 곳일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시그널파이낸셜랩은 지금도, 앞으로도 ‘핫한 조직’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웃음)
이틀 차 저녁에는 함께 뷔페로 향했습니다! 공동대표 윤호님과 동익님 두 분도 함께 참석했는데요, 올해의 시그널파이낸셜랩은 함께 돌아보는 의미로 윤호님이 [시그널플래너팀 wrap up]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최근에 재정립한 비전과 슬로건, 미션부터 시그널플래너의 정규직 모델, 우리의 성과가 나타내는 의미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앱 평점 4.9를 지속적으로 유지해가는 시그널플래너의 가장 큰 몫을 설계사들에게 돌렸습니다. 윤호님의 발표는 설계사로서 뿌듯함과 자부심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격려이자 응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행사의 마지막에는 공동대표 동익님도 설계사들에게 이 자리를 마련한 이유와 감사의 인사를 간단히 전했습니다. 해빗팩토리와 시그널파이낸셜랩은 고객을 생각하는 만큼 설계사들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고객들을 위해 최전선에서, 최고의 상담을 진행하는 설계사들을 위한 일이라면 앞으로도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