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사망원인 통계를 살펴보면, 인구 10만 명당 65.7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특히 40대 이후부터는 심장질환 발병률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고, 최근 5년 사이에는 10대와 20대의 심장질환 발병률이 40% 이상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심장질환은 발병 후부터 치료, 재활치료까지의 과정에 수천만 원의 비용이 필요할 수 있고, 질병 특성상 회복 기간 동안은 휴직이 필요하기 때문에 소득 손실에 따른 경제적 충격도 크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심장질환 진단 직후 진단금을 일시금으로 정액 지급하는 보험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심장질환 진단비를 준비하는 것의 중요성과 보험 가입 시 꼼꼼히 살펴봐야 할 유의 사항까지 설명해 드릴게요.
1. 심장질환 진단비가 뭘까?
심장질환 진단비는 심장질환으로 진단받았을 때 입원•수술 여부와는 관계없이 보험 계약에서 약속된 금액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보장을 말합니다.
질병 치료비에 더해, 휴직으로 인한 소득 손실에 대한 보충, 간병비 등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 진단비 보장은, 단독 상품으로 가입하는 경우보다는 건강보험이나 종합보험 가입 과정에서 특약의 형태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종합보험이나 건강보험을 최초 가입하는 과정에서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 특약을 추가한다거나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특약을 추가하는 등의 방식으로 많은 분들이 심장질환 진단비 보장을 강화하고 있어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보험에 심장질환 진단비 관련 특약만 사후에 추가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심장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심장질환 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보험에 최초 가입하는 과정에서 심장질환 진단비 관련 특약을 추가하는 것이 좋아요.
최근 출시되고 있는 상품의 경우에는, 질병코드 I20~I25까지의 허혈성심장질환 전체를 보장하기도 하고, 질병코드 I47~I49에 해당하는 부정맥 질환, 질병코드 I50에 해당하는 심부전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한 상품도 있다고 해요.
심장질환 진단비의 보장 범위에 해당하는 질병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릴게요.
| 병명(질병코드) | 설명 |
|---|---|
| 협심증(I20) | 심장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 동맥이 좁아져서 흉통이 발생하는 질환 |
| 급성심근경색(I21) | 심장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멕이 갑작스럽게 완전히 막히면서 심장근육이 죽는 질환 |
| 기타 허혈성심장질환(I22~I25) | 관상동맥이 장기간 좁아짐으로써 심장근육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 |
| 부정맥 및 심부전(I47~I50) | 전기적 이상으로 인한 심장 박동 불규칙, 심장 기능 저하 발생 |
*보장 범위•보장 항목•보장 조건 등은 보험사 및 보험상품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인이 계약한 보험의 약관이나 보험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심장질환 진단비, 꼭 준비해야만 할까?
- 장기간 이어지는 치료에 대비하세요.
심장질환을 한 번 발병할 경우 단번에 치료가 어려워요.
심장질환 발병 직후 응급치료가 진행된다고 해도 심장 기능을 다시 되돌리기 위한 약물치료와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한 재활치료가 필요해요.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위해서는 휴직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럴 때, 지급받은 심장질환 진단비를 통해 막대한 금액의 치료비에 대응한다거나 휴직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보충해 주는 등 심장질환 발병 이후에도 금전적인 여유를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질병은 한 번 발병하면 질병 치료부터 입원, 재활까지의 과정에서 수천만원의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스텐트 삽입술•심초음파 검사 등은 비급여 비율이 약 40% 이상 되는 항목들이어서 실손보험을 통한 보장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장질환 진단비를 추가로 가입하는 것이 좋아요. - 가입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아요.
심장질환은 발병 위험이 높은 질환 중 하나로, 심장에 한 번 이상이 생기면 이후에는 보험 가입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아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심혈관계와 관련이 있는 질환을 보유하고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인 경우, 보험 심사 단계에서 유병자로 분류되어서 심장질환 진단비나 수술비 특약이 제외되거나 할증 조건으로 인해 보험료가 인상되는 경우가 많아요.
건강검진 과정에서 심전도 이상이 발견되거나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이 확인될 경우에는 심장 관련 보장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3. 심장질환 진단비 보험 가입 전에 확인할 사항들
- 보장 범위를 확인해야 해요.
심장질환 진단비는 보험상품마다 보장 범위가 천차만별로 설정되어 있어요.
어떤 보험의 경우, 급성심근경색(I21)은 보장하는데 허혈성심장질환(I20~I25)는 보장 범위에 해당하지 않아 협심증(I20)이 보장 범위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어요.
허혈성심장질환은 관상동맥이 좁아지며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류가 감소하여 심장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허혈성심장질환의 종류로는 협심증, 급성심근경색, 만성허혈성심장질환 등이 포함되어요.
국내 심장질환자의 약 60%가 허혈성 심장질환에 해당한다고 하니, 보험 가입 과정에서 허혈성심장질환 전체를 보장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 지급 구조를 확인해야 해요.
대부분의 심장질환 진단비 보험은 진단 확정 후 1회 한도의 일시금 형태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구조입니다.
다만, 일부 보험 상품은 지속형 보장 구조로 설계되어 있기도 해요. 내가 가입하려고 하는 보험에서는 보험금을 언제, 어떻게 지급하는지에 대해서 보험 가입 전에 꼼꼼하게 따져보고 나에게 필요한 조건의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추가적으로, 갱신형 보험과 비갱신형 보험 중 어떤 상품이 나에게 더 필요하고 유리할지 체크해 보는 것이 좋아요.
갱신형 보험은 초반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반면 시간이 지날수록 보험료가 인상된다는 특징이 있고, 비갱신형 보험은 초반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반면 약속된 납입 기간만 채우면 90세/100세까지 보장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보험 보장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초반에 보험료 부담이 있더라도 비갱신형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되어요.
4. 추가적으로 알아보면 좋은 심장질환 관련 특약
심장질환 진단비 외에도, 질병 발병 후 장기적인 치료나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보장형 특약을 추가로 준비하는 것도 좋아요. 아래에 소개해 드리는 특약들은 진단비만 가입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보장 공백을 채워주는 특약들입니다.
- 허혈성심장질환 수술비 특약
스텐트 삽입술, 관상동맥 우회술 등 주요 심혈관 질환 치료를 위한 수술에 대해 보장을 제공해요. 급성심근경색 등의 진단 이후에 실제 시술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허혈성심장질환 수술비 특약 가입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 입원 일당(심혈관계 질환 한정형)
심장질환은 입원 기간이 평균 7~14일로 꽤 긴 편이에요. 수술 후 회복기 동안 발생하는 치료비•간병비에 의한 경제적 부담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어요. - 심장질환 후유장해 특약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심부전, 부정맥 등에 의해 심장질환의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에 대비할 수 있는 특약이에요. 장치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매달 정기적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형태도 있으니, 심장질환 치료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심장질환 후유장해 특약의 가입을 고려해 보세요.
위에서 소개한 3가지 특약 항목은 심장질환 진단비 보장과는 다른 성격이에요. 진단비 항목은 질병의 발병 시점에 지급되는 일시금 형태의 보장이고, 수술비•입원비•후유장해 특약은 치료 이후의 회복 기간에서의 보장을 제공하는 항목들이에요.
심장질환 진단비와 위 3가지 특약을 함께 준비하게 되면 심장질환의 진단부터, 치료, 회복까지의 전체 과정에 대비한 탄탄한 보험 설계가 완성되어요.
5. 자주 묻는 질문들
Q. 협심증(I20)도 진단비가 지급되나요?
A. 대부분의 심장질환 진단비 보험은 급성심근경색을 위주로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협심증은 보장 범위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허혈성심장질환 전체를 보장해 주는 상품이거나 별도로 협심증 진단비 특약을 추가한 상품에 가입할 경우 협심증 진단 시에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요.
Q.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일 경우 심장질환 진단비 보험 가입이 불가능한가요?
A.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인 유병자라도 심장질환 진단비 보험에 가입은 가능합니다. 다만, 일부 보장이 제외되거나 보험료 할증이 발생할 수가 있어요.최근에는 유병자들을 위한 심장질환 상품도 새롭게 출시되고 있어서 보험 상품의 선택 폭이 과거보다 넓어졌어요. 여러 보험사들의 상품을 꼼꼼히 비교해 보고 나에게 맞는 보험을 선택하세요.
Q. 진단비와 수술비 중 어떤 항목이 더 중요한가요?
A. 심장질환은 응급 상황이 많고, 수술 전 진단 단계에서부터 상당한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게 되어요. 그렇기 때문에 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은, 치료 시작부터 바로 지급되는 진단비 항목부터 챙기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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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광고는 광고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준법감시인 심의필 제2025-641호(2025. 12. 04 ~ 2026. 1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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